의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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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출생 이후 끊임없이 여러 질병에 걸리고 물리적 정신적 손상을 받는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여러 신체의 비정상적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대부분의 가벼운 질병이나 손상은 인체 내에 존재하는 면역시스템과 손상 치유시스템만 가지고도 자연 치유가 되어 인체의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중증의 질병이나 심각한 손상은 자연 치유가 되지 않아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으면 치료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지속적인 고통을 유발하며 때로는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영구적인 손상을 남기거나 결국 사망하게 되기도 한다.

이렇게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여러 질병과 손상 등으로 인한 인체의 위험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인류는 끊임없이 그 원인을 알아내고 진단과 치료 등의 해결 방법을 찾아내고자 노력해왔다.

즉 인체와 질병과 손상 등의 상호관계에 대해서 주로 탐구하는 의학(醫學, medicine)과 인체와 질병의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약물의 상호관계를 주로 탐구하는 약학(藥學, pharmacy)의 경우는 인류의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연스럽게 학문으로 정립되어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어 지금까지 발전되어 왔다.

의약학(醫藥學, medicine and pharmacy)은 이러한 의학과 약학을 포괄하는 학문적 개념이지만 명확한 학문적 경계를 짓기는 어려워 이 용어가 사용되는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다양한 학문을 포함하게 된다.